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CU편의점(BGF리테일) 6곳(시청광장점, 원당점, 동국제강기숙사점, 힐스테이트후문점, 삼봉중앙점, 읍내빌리지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CU편의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지정사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CU편의점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환자 보호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치매안심가맹점 점주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 받아 치매 환자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경우 배회 가능 위험성이 높아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며 “따듯한 관심 속에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내 개인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며, 관심이 있는 경우 치매안심센터(☎041-360-6686)로 문의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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