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촌초등학교(교장 소보영)는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에 이르기까지 2주간의 겨울방학 돌봄캠프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꿈과 끼 개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겨울방학 돌봄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오카리나,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고 실용적인 예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물놀이를 포함한 풍물에 대한 이해와 우리나라 전통 악기를 마음껏 다뤄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배드민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답답했던 마음을 셔틀콕과 함께 날려보내고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겨울방학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교장 소보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 빠짐 없이 마스크를 쓰고 참여한 겨울방학 돌봄캠프였지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순간순간마다 반짝이는 눈빛은 겨울의 눈보다 더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신촌초등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빛나고 밝게 커나갈 학생들의 미래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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