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은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수업나눔 축제를 개최하였다.

수업나눔 축제는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집단 지성의 장(場) 마련을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혁신학교의 주관하에 1년간 함께 고민하고 학습한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場)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일 첫날에는 순성초 외 4교, 3일 원당초, 7일 당진고, 9일 고대중 외 5교가 독서교육 연계 수업, AI 활용 영어수업, 교과 연계 환경수업 등 학교별로 협의를 통해 설정한 주제를 중심으로수업나눔 축제를 실시하였다.

올해는 혁신학교 8개 학습공동체와 일반학교 5개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 실연 ▲수업 사례나눔 ▲배움 중심 수업 방법 연수 및 실습 등 각 학교별로 다양한 구성으로 축제를 진행하고, 그 외 수업나눔 축제 참가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관심분야의 수업나눔 활동에 사전 신청하여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희숙 교육장은 “수업 혁신을 위해서는 동료 교사와 함께소통하고 성찰하는 수업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당진교육지원청은 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학습공동체 교사 연수, 수업나눔을 위한 연구회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역량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