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이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제상황에맞는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21일부터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육지원청 및 당진 관내 학교가 ▲지진·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불시 상황 보고 훈련 등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능숙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훈련 첫날인 21일은 재난대응 한국훈련 직원 설명회와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재난대응 한국훈련의 목표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인 만큼 심폐소생술 훈련은 교직원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학부모 및 주민에게도 이런 좋은 실습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학부모 및 주민과 함께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의미 있었고 남은 4일도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당진 교육가족들이 재난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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