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지사 충남지사, 수해 이재민 돕기 발빠른 행보 '이목집중'긴급구호세트 등 급식지원 이재민 보호 '적십자 인도주의 구현' 앞장충남 지역에 13일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발빠른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4일 논산, 공주, 서천, 부여, 예산지역 마을회관과 학교 등에서 대피 중인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 30세트, 비상식량 10세트, 담요 50장 (450만 원 상당)물자지원에 나선 것을 비롯 급식지원 110명, 쉘터 35동을 지원했다.
충남지사에 따르면 이날 논산 이재민 25명, 산사태 4명 매몰, 보령축대 붕괴, 부여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직원 6명 봉사원 15명 활동가 및 재난심리상담인원 4명을 배치했다. 15일에는 긴급구호 총 390세트(공주200, 부여30, 청양30, 금산80, 보령50)비상식량 50세트, 담요 200장(2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280인분 급식 지원과 쉘터 60동, 생수 500병을 지원했으나 그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해 청양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는 구호품을 배부하고 부여지구협의회(회장 백영애)·논산지구협의회(회장 김동주)는 지구협의회 조리실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도시락을 배포했다.
예산지구협의회(회장 임종흔)는 예산읍 주교리 일원이 침수 마을회관에 대피한 이재민100명분 저녁을 전달한 것을 비롯 관작리 일원 농경지외 비닐하우스가 침수 비가 그치면 수해복구의 손길이 아쉬운 실정이다.
공주지구협의회(회장 채미영)는 공주시청,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저녁 9시경 공주중학교 체육관에 긴급구호 세트 300박스와 쉘트를 하차했다.
한편 충남협의회 홍광표 부회장은 15일 청양,부여,논산,공주지구협의회를 방문 이재민 구호에 앞장서는 회장단을 만나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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