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당진시 거주 시민으로서 자발적 정신과 약물 복용자 중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월 19일부터 매주 월·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재활치료 프로그램(미술·음악치료, 신체 건강 관리, 약물 및 증상훈련 등)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 △기타 프로그램(외부 특강, 문화공연, 타 기관 프로그램 연계, 특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취감 및 자존감 형성을 돕고자 사회 적응훈련과 직업 체험 활동을 주기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가족 모임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1-360-6030)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dangjin.chmh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정신질환자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가 정신질환자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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