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10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진행해 온 환경 보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온양여자중학교 환경 동아리 ‘온초록’은 2022년 3월에 처음 만들어진 후 3년째 꾸준히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해 왔다.
온초록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천력을 인정받아 대상이라는 영예로운 결과를 얻었다. 특히, 2학년 대표로 발표에 참여한 임가현, 최효인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우리가 주도적으로 실천한 환경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결과도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온양여자중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온초록 지도교사는 “온초록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온 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이기 위해 학생 주도형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양여자중학교 환경 동아리 ‘온초록’의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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