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봉사는 목천읍 주민자치회의 요청으로,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을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새마을동아리, 목천읍 주민자치회 주민 등 총 50명이 참여하여 벽화 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첫날인 4일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행사에 참석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목천읍 주민자치회 차종엽 부회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마을의 역사, 자연을 주제로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채워져 마을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 홍수민 학생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활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서울대 추종호 교수는 “우리 대학의 교육 철학 중 하나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들의 전공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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