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업과학대학 식물자원학과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미전농)과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7일과 10월14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스마트농업 시설인 대전시 대전팜×둥구나무를 방문하여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공주의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여 농경문화의 뿌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산성, 무령왕릉 등을 방문하여 과거 조상들의 지혜와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대전 대전팜에서 도시형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자동화된 환경 조절 시스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가능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행사는 농정원과 대학이 공동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농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식물자원학과 박용순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미래 농업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 식물자원학과는 농정원(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 농업융복합인재양성과정,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의 특성화사업과 농업인 및 직장인의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선취업 후 진학 및 성인학습자 주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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