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에서 지원하는『2024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주관기관:(주)케이베츠)으로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총 사업비 11.5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번에 선정된 2024년 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고도화 및 미래기술 선점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보급 확대를 목표로 고용,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 안보에 기여를 위한 사업이며,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중소형급무탄소가스터빈발전기술개발및실증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에 중점를 두고 있다. 우리학교는 풍력 부분의세부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주관기관인 ㈜케이베츠를 중심으로, 12개의 기업과 학교로 구성된 공동연구기관(국립공주대, ㈜젠텍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포스코이앤씨, 고려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선급, 관수이앤씨, 명일잭업해양, 한국클램프, 코오롱글로벌, 전남개발공사)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국립공주대학교 추연욱 교수(스마트인프라공학과)는 “15MW급 고정식 해상풍력 단지의 설치 및 운송 과정에서 기간과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리파일링 자켓 지지구조 공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대학은 자켓 지지구조의 기초부 설계 기술 및 개량 공법 개발의 부분을 담당하여 신재생 에너지 핵심기술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구는 15MW급 초대형 지지구조 기술 확보, 국내 해상풍력 단지 초기 비용 절감, 2050년 탄소 중립 가속화에 적극 기여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구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의 선정은 학교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분야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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