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개막식·농기계관련 푸짐한 경품 챙겨보세요”농기계연시 및 체험·중고농기계 경매 등 이색 이벤트도 풍성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행사에 머물지 않고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개막식과 축하공연,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사기간동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매일 푸짐한 경품행사를 연다. 29일 오전 10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개장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X-D&P, Duble B Crew의 힙합댄스 합동무대 지역가수 ‘기원’, 색소폰 연주자 우명균, 가수 이미배, 설운도, 현철, 김혜연, 남궁옥분, 류기진, 미진, 한영주, 장태희, 소유찬 등이 출연해 개막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박람회장 동문 입구에 설치된 경품응모함에 응모하면 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농기자재 40종 249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동력분무기 32인치 LED컬러TV 등 고가제품은 물론 호미 인력파종기, 자전거, 농업용의자 등도 경품으로 준비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종 농기계와 전시농기계의 성능을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농작업 및 작동법을 조작해 보는 연시 및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전시관 6관 입구 1200㎡의 공간에 트랙터, 관리기, 부속기, 파종기 등 다양한 기종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해보고 성능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여 농기계의 우수한 작업성능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중고농기계 전시와 경매행사가 열린다.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3종 50대의 중고농기계를 상설 전시하는 한편, 37대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매한다. 경매행사는 우리나라에 농기계 공급이 확대되고 내구연한이 연장되면서 중고농기계가 증가함에 따라 중고제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날 10대, 나머지 3일 동안 각각 9대씩을 판매하는 경매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자유무대와 삼거리공원 곳곳에서 풍물단·천안시립예술단 공연과, 해외전통민속음악공연이 마련돼 전시농기계 관람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에서 천안의 흥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0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읍면동 장기자랑’이 30일부터 3일간 자유무대에서 열려 댄스, 풍물, 합창, 악기연주 등 평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최용인 박람회추진기획단장은 “관람객들의 흥미유발과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전시농기계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에게 신기종 농업기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이를 통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 30분 개장하여 오후 6시 문을 닫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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