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고등학교(교장 최인섭)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원장 김휘)은 27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에서 학생의 성장교육에 징검다리를 놓는 개인별 맞춤형 협력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기술교육 수요와 배움의 동기를 강화시켜 주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돌봄의 성장교육에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길을 찾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은 양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산학 인재육성을 위하여 원활한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데 약속하였다. 협약 내용은 ▲ 목천고등학교와 기술교육원 간의 연계교육을 활성화하여, ▲ 맞춤형 진로교육 정보 및 교육자료 교환하고, ▲진로교육을 위한 교수진의 이론과 실습을 지원함으로써, ▲기술교육원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고 홍보하기로 하였다. 목천고는 진로집중교육과정으로 인문․사회, 자연, 체육, 진료계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계열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바리스타, 미용, 조리, 자동차 정비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는 학생들에게 수요가 있는 일반기계설계, 자동차부품설계, 반도체패키징, 자동화제어, 특수용접, CNC가공 및 머시닝센터 등 6개 과정을 희망에 따라 정규 및 방과후 교육과정을 활용하여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로집중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로를 개척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목천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요를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는데 학교의 부족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서 협력교육으로 보완해 주어 학생중심의 성장교육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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