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복지 리더 양성을 위한 복지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복지위원 60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직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단장과 부단장으로, 법령으로 규정한 복지위원으로 위촉하여 지역복지 리더로 양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단단히 구축할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앞으로 지역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아동·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선도 및 상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을 동원·연계하여 ‘우리 동네 복지는 동네안에서 책임진다’는 ‘동네복지’를 실현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공공영역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위촉식에 이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복지위원의 역할 및 실천전략이란 주제로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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