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장 관람객 성황29일 오전 11시 천안삼거리공원서 공식개막…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 발길 이어져
‘2014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9일 오전 11시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차관, 김돈곤 충청남도 농정국장, 구본영 천안시장 등 주요내빈과 업체관계자,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첫날 관람객을 맞았다. ‘농기계자재의 6차산업 융합으로 세계속의 KIEMSTA 2014'라는 주제로 세계 26개 국가에서 372개 기업체(외국 63개사, 국내 309개사)가 참여하여 1912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매머드 박람회로,개막 첫날 농업인, 해외바이어,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뤄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성공기원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11시 45분 공식개장을 위한 개장식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식후 축하공연이 X-D&P, Duble B Crew의 합동무대, 지역가수 ‘기원’, 색소폰 연주자 우명균, 가수 이미배, 설운도, 현철, 김혜연, 남궁옥분, 류기진, 미진, 한영주, 장태희, 소유찬 등이 출연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본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세계 26개국 372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관람객 25만명, 그리고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5대 박람회 진입을 목표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꿈과 희망의 첨단 농기계 전시와 세계로 가는 친환경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참여기업에게는 수출과 판매 상담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농기계를 구입하시는데 좋은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관 운영과 함께 부대행사로 열린 중고농기계 경매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새롭게 출시된 신기종 농기계의 성능을 확인하는 연시장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이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국내외 농기계 및 농업관련 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적정기술의 농업기계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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