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원성1동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낡고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성1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집안 주변 정돈 등으로 이루어졌다. 서명자 지역복지분과위원장은 “비가 온 뒤, 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열심히 도와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 학교와 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인 1·3세대 어울림 경로사랑방 등 주변의 소외계층과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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