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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주부들의 솜씨자랑

천안시 입장면생활개선회, 5일부터 국화분재 전시회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4/11/06 [10:08]

아마추어 주부들의 솜씨자랑

천안시 입장면생활개선회, 5일부터 국화분재 전시회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4/11/06 [10:08]

▲     입장면생활개선회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국화분재 미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입장면생활개선회(회장 박금자)회원 30명이 1년간 가꾼 국화분재(석부작, 목부작) 100여점을 출품해 아마추어 주부들의 솜씨자랑의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 4월 29일 부터 10월 14일까지 7차에 걸친 교육을 토대로 정성껏 재배하고 준비한 국화분재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에서 소박한 미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박금자 회장은 “모든 회원이 생소한 국화분재에 대한 교육을 두려움으로 시작하면서 전시회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국화가 커 가면서 꽃망울이 맺기 시작하자 서로의 작품을 모아 전시해보자는 회원들의 욕심이 생겨나 소박한 욕심이 전시회까지 이어졌다”며,“성화에 못 이겨 시작한 전시회였지만 막상 한자리에 어깨를 나란히 해보니 전문가들만이 느끼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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