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시범실시가 한창인 원성1동에서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인생 제2막, 달콤한 인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1·3세대 어울림 경로사랑방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원성1동 관내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경로당과 관내 학교가 연계하여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해·봉사·화합’을 목표로 운영된다. 1·3세대, 서로가 멀어져만 가고 있는 아쉬운 오늘날, 신안초·제일고·중앙고 등 봉사동아리와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오는 8일에는 3통 화산경로당에서 흔적 남기기(에코백 만들기), 9일에는 중앙경로당에서 예뻐지기(손 마사지, 마스크 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이 외에도 친해지길 바래(팀 대항 윷놀이), 요리교실(떡 만들어먹기), 건강교실(건강체크, 치매예방), 어울림 노래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문화 정착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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