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6일(목) 천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소중애 동화작가와 함께 「동화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천안역에서 출발하는 동화기차여행은 최근 『짜증방』이라는 동화로 주목받고 있는 소중애 동화작가와 함께 장항선 기차를 타고 2시간 동안 장항으로 내려가면서 재미있는 동화이야기로 학생의 감성과 꿈을 키우고, 맑고 밝은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이야기로 진행했다. 장항선 무궁화 기차 속에서 진행된 동화기차여행은 ‘느리게 더 느리게’ 의 미학을 보여주는 무궁화 기차처럼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성교육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동화기차여행」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차 타고, 재미있는 동화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니까, 기차여행이 더 신나고 동화가 더 재밌어요. 동화가 마치 살아있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의 물꼬를 트는 인성교육을 위하여 새로운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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