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실천의 구심체인 안전문화운동추진 천안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위원장인 구본영 천안시장과 단국대학교 강창현 교수를 비롯한 안문협 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공공관리학회의 ‘에너지분야 공공기관의 안전진단과 대응체계’, ‘교통분야 공공기관의 안전진단과 대응체계’ 등 두 가지의 주제발표 및 토론을 시작으로 천안시 ‘안전관리 전략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분과별로 2개씩 총 10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운동에 참여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안전은 행정이나 소방, 군·경의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기에 민간기관 및 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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