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5산단 ㈜JCU코리아 천안공장 준공식천외투지역에 1000만달러 투자 9448㎡부지에 5000㎡ 건축
㈜JCU는 주로 도금용 표면처리제품과 장치를 자동차, 건축자재, 수전금구, 전자부품,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는 표면처리 메이커로 57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서, ㈜JCU가 100% 투자한 한국현지법인 ㈜JCU KOREA는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동시에 한일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공장인 천안공장을 설립, 7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JCU KOREA 천안공장은 대지면적 9,448㎡(2,860평), 건물면적 5,000㎡(1,512평)규모로 완공됐으며, 전자기판 및 자동차 표면처리약품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연간 648톤의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JCU 카스야 요시마사 회장 및 키미즈카 료이치 사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공장준공을 축하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충남도와 천안시는 ㈜JCU와 투자액 1000만달러와 50여명의 고용을 위하여, 충남 천안에 공장입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구본영 시장은 “JCU는 천안 제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두 번째로 준공식을 갖는 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시장에서 중요한 해외거점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천안시도 시정비전을 ‘시민중심 행복천안’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력화에 힘쓰고 있으며 JCU천안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5산업단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JCU KOREA는 천안공장을 가동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고객요구에 대한 긴급대응, 제품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등 선진화된 경영을 통해 조속히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생산량 및 연구개발의 진척상황에 따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고용인원을 늘려 시설을 운영하고 세계적 기준인 ISO14001, 9001을 올해 안에 취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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