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의 청소년활동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천안시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관장 정철상 호서대교수)는 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 기관관계자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문화 멘토링 ‘둘이 같이’의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둘이 같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짝을 이뤄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가 상호관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과 문화·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긍정적 자아상 형성과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시범운영사업의 성과보고와 함께 ‘둘이 같이’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자의 사례 발표 및 동영상보고 등으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틀에 짜인 상담과 일방적 소통이 아닌, 문화활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감정의 교류로 멘토, 멘티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결과보고회 이후에도 아카데미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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